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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인데 콧물에 오한까지, 감기인지 냉방병인지 헷갈려서 알아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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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인데 콧물에 오한까지, 감기인지 냉방병인지 헷갈려서 알아봤어요 🤧 밖은 이렇게 더운데 몸은 왜 으슬으슬한 건지 궁금했어요. 사무실에서 하루 종일 에어컨 바람 맞았더니, 퇴근할 때쯤 목이 칼칼하고 몸이 으슬으슬했어요. 며칠 전부터 목이 아프고 코가 막히고 몸살 기운까지 있어서, '여름 감기 걸렸나' 싶었어요. 근데 이상한 게, 밖에 나가면 오히려 괜찮아지고 에어컨 바람 오래 쐬면 다시 으슬으슬하더라고요. 감기치고는 패턴이 좀 이상해서 찾아봤더니, 냉방병일 수도 있다는 얘기가 나왔어요. 감기랑 냉방병, 이게 뭐가 다른 건지 이번에 제대로 알아봤어요. 찾아보니 저처럼 헷갈려하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 냉방병이란 게 정확히 뭘까 저는 냉방병이 그냥 감기의 여름 버전인 줄 알았어요. 근데 원인 자체가 다르더라고요. 냉방병은 의학적인 질병명이 아니라 냉방이 되는 실내와 무더운 실외를 반복적으로 오가면서 우리 몸의 자율신경계가 균형을 잃어 나타나는 증후군이다. —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 감기는 바이러스 감염이 원인인데, 냉방병은 실내외 온도 차가 크게 벌어지면서 우리 몸이 체온 조절에 실패해서 생기는 거예요. 실내외 온도 차가 5~8도 이상 지속되면 말초혈관이 급격히 수축하면서 자율신경계 기능에 변화가 생긴다고 해요. 여기서 하나 더 알게 된 건데, '레지오넬라균'이라는 균이 냉방병이랑 헷갈리는 경우가 있더라고요. 이건 에어컨 냉각수 관리가 안 됐을 때 생기는 별개의 감염병으로, 훨씬 심각한 질환이라고 해요. 일반적으로 우리가 겪는 냉방병이랑은 완전히 다른 거라, 혼동하지 않는 게 좋겠더라고요. (냉방 전기요금 관리 이야기는 에어컨 전기요금, 이렇게 아꼈어요 글에도 정리해뒀어요.)

더위 먹은 건가? 어지럽고 메스꺼워서 찾아본 증상과 대처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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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위 먹은 건가? 어지럽고 메스꺼워서 찾아본 증상과 대처법 🥵 오늘 최고 35도라는데, 그냥 넘길 일이 아니더라고요. 밖에 잠깐 나갔다 왔을 뿐인데 어지럽고 속이 울렁거려서, '이거 더위 먹은 건가' 싶었어요. 오늘 낮에 잠깐 마트에 다녀왔는데, 집에 돌아오자마자 머리가 핑 돌고 속이 메스껍더라고요. 땀은 비 오듯 나는데 이상하게 힘이 쭉 빠지고 다리도 후들거렸어요. '더위 먹었다'는 말은 많이 들었지만 실제로 이게 무슨 상태인지, 얼마나 심각한 건지는 잘 몰랐어요. 그래서 이번엔 제대로 알아보고 정리해봤어요. 찾아보니 제가 겪은 증상이 생각보다 신경 써야 하는 신호였더라고요. 🌡️ '더위 먹었다'는 게 정확히 뭘까 저는 그냥 "더위 먹었다"를 컨디션 안 좋은 정도로 생각했었어요. 근데 이게 의학적으로는 온열질환이라는 급성질환의 초기 증상이더라고요.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 등의 증상을 보이고, 방치 시에는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질병이다. — 질병관리청 자료 기반 정책브리핑 온열질환 중에서도 제가 겪은 건 열탈진(일사병) 초기 증상 쪽에 가까웠어요. 더운 환경에서 땀을 많이 흘려 몸속 수분과 염분이 부족해지면서 나타나는 거라고 해요. 베란다에 둔 온도계를 보니 그늘인데도 32도였어요. 실외는 이보다 더 뜨거웠을 테니, 몸이 반응한 게 이상한 일이 아니었던 거죠. (폭염 시기 실내 관리는 폭염 특보 발효된 날, 집안 관리 글에도 정리해뒀어요.) 🩺 이런 증상이면 열탈진 초기예요 찾아보니 증상 체크리스트가 명확하게 나와있더라고요. 저처럼 이런 증상 있으신 분들, 한번 확인해보세요. 🔸 어지러움, 두통 🔸 메스꺼움, 구토감 🔸 극심한 피로감, 무력감 🔸 식은땀 (땀은 많이 나는데 피부가 축축하고 차가움) 🔸 체온이 37~40도 사이로 오름 열탈진은 체온이 37~40℃ 사이로 올라가며, 땀을...

냉동실에 아이스팩이 산더미... 버리는 법부터 제대로 알아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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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냉동실에 아이스팩이 산더미... 버리는 법부터 제대로 알아봤어요 🧊 창고에도, 냉동실에도 자리를 차지하고 있더라고요. 새벽배송, 냉동식품 배송 받을 때마다 하나씩 딸려오는 게 어느새 이렇게 쌓였더라고요. 요즘 냉동식품이랑 새벽배송을 자주 이용하다 보니, 택배 올 때마다 아이스팩이 하나씩 따라와요. 처음엔 재활용할 생각으로 냉동실 한쪽에 넣어뒀는데, 어느 순간 보니 냉동실 곳곳에 아이스팩이 끼어있고, 창고에도 노란색 파란색 아이스팩이 잔뜩 쌓여있더라고요. '이거 그냥 버려도 되나? 재활용은 어떻게 하지?' 싶어서 이번 기회에 제대로 알아봤어요. 찾아보니 제가 그동안 잘못 알고 있던 부분이 많았어요. 🧪 젤 타입인지 물 타입인지부터 확인하세요 아이스팩을 만져보면 두 종류로 나뉘더라고요. 물렁하고 흔들면 출렁이는 게 있고, 만져도 흐르지 않고 젤리처럼 탄탄한 게 있어요. 물 타입은 말 그대로 물이나 소금물, 전분물로 된 친환경 아이스팩이에요. 이건 가위로 잘라 내용물을 버리고 포장재만 재질별로 분리배출하면 된대요. 문제는 젤 타입이에요. 사진 속 아이스팩 상당수가 이 타입이었는데, 안에 든 게 고흡수성 수지(SAP)라는 물질이더라고요. 이게 바로 미세플라스틱의 일종이에요. 고흡수성 수지(SAP)는 오랜 시간 남아 환경오염을 유발한다고 알려진 '미세 플라스틱'의 일종으로, 썩어서 자연으로 돌아가기까지 약 500년이 넘는 시간이 소요된다. — 환경부 자료 기반 언론 보도 500년이라는 숫자 보고 좀 놀랐어요. 저는 그냥 젤이니까 물에 씻겨 내려가는 줄 알았거든요. (냉동실 관리 이야기는 냉장고에 넣었는데도 안심이 아니더라고요 글에도 정리해뒀어요.) 🚫 이거 하나는 진짜 하면 안 되더라고요 제가 제일 놀란 부분이 여기예요. 저는 예전에 젤 아이스팩 내용물을 소금 뿌려서 녹인 다음 싱크대에 흘려보낸 적이 있었어요. 근데 이게 완전히 잘못된 방법이었더라고요. 젤이 강과 바다로 흘러가서 우리의 밥상으로 ...

김치통에서 계속 냄새가 나길래, 확실한 제거법을 알아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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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치통에서 계속 냄새가 나길래, 확실한 제거법을 알아봤어요 🥬 씻어도 안 빠지는 데는 이유가 있더라고요. 세제로 몇 번을 문질러 씻었는데도 뚜껑을 열면 아직 김치 냄새가 남아있더라고요. 저희 집은 김치를 자주 담아 먹다 보니 밀폐용기에 김치 국물이 밸 때가 많아요. 다 먹고 나서 세제로 박박 씻고 말리는데도, 며칠 지나 뚜껑을 열어보면 여전히 시큼한 냄새가 올라오더라고요. '분명 깨끗이 씻었는데 왜 이러지?' 싶었어요. 이번엔 제대로 알아보고 정리해봤어요. 찾아보니 제가 몰랐던 이유가 있었어요. 🔬 씻어도 냄새가 안 빠지는 진짜 이유 저는 그냥 덜 씻어서 그런 줄 알았어요. 근데 아니더라고요. 플라스틱 용기 표면은 눈에는 매끈해 보여도, 실제로는 아주 미세한 구멍이 많다고 해요. 이 틈으로 냄새 분자가 파고들어가는 거예요. 플라스틱 표면은 현미경으로 보면 미세한 구멍이 많아 냄새 분자가 끼어든다. 김치 냄새의 정체는 암모니아, 황화수소 같은 휘발성 화합물이래요. 이게 한번 플라스틱 틈에 자리잡으면 표면만 닦는 세제로는 안 빠지는 거죠. 그동안 제가 아무리 문질러도 안 없어졌던 이유가 이거였어요. (냉장고 반찬 관리 이야기는 냉장고에 넣었는데도 안심이 아니더라고요 글에도 정리해뒀어요.) 🍚 쌀뜨물 + 베이킹소다, 하룻밤이면 되더라고요 제일 먼저 해본 건 쌀뜨물이었어요. 쌀 씻은 물을 안 버리고 모아뒀다가, 통에 가득 부어서 2~3시간 정도 담가뒀어요. 쌀뜨물 속 전분 입자가 냄새 성분을 흡착해준대요. 근데 냄새가 좀 심하다 싶으면 베이킹소다를 같이 쓰는 게 확실하더라고요. 베이킹소다 2스푼을 따뜻한 물에 희석해서 하루 정도 담가 놓으면 냄새 제거와 살균을 동시에 할 수 있습니다. — 삼성전자서비스 안내 냄새는 대부분 산성인데, 베이킹소다가 알칼리성이라 냄새 입자를 중화시켜준다고 해요. 고무패킹은 냄새가 잘 배는 부분이니까 따로 분리해서 같이 담가두면 더 확실해요. 🍬 의외로 설탕물도 효과가 있대요 ...

샌들 신으면 냄새 안 날 줄 알았는데, 오히려 더 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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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샌들 신으면 냄새 안 날 줄 알았는데, 오히려 더 나더라고요 👡 발이 뻥 뚫려있는데 왜 냄새가 나는 건지 알아봤어요. 신은 지 얼마 안 됐는데도 벗어놓으면 냄새가 올라와서, 그날 바로 신문지부터 구겨 넣어봤어요. 여름 되면 운동화 대신 샌들을 자주 신어요. 발이 트여있으니까 통풍이 잘 돼서 냄새 걱정은 아예 없을 줄 알았거든요. 근데 며칠 전, 하루 신고 벗어놓은 샌들에서 생각보다 냄새가 확 나서 좀 놀랐어요. '어? 샌들인데 왜 이러지?' 싶어서 이참에 제대로 알아봤어요. 찾아보니 제가 완전히 잘못 알고 있었더라고요. 🦶 발냄새는 땀이 아니라 세균 때문이었어요 저는 그동안 땀을 많이 흘려서 냄새가 나는 줄 알았어요. 그런데 아니더라고요. 땀 자체는 원래 냄새가 거의 없대요. 문제는 세균이었어요. 신발 안이 축축해지면 그 습기 속에서 세균이 빠르게 늘어나고, 이 과정에서 냄새 물질이 만들어지는 거래요. 통풍이 잘되지 않는 신발이나 높은 습도 환경에서는 세균 번식이 활발해지고, 이 과정에서 불쾌한 냄새가 만들어진다. 피부과 전문의들은 잦은 세정보다 '완전한 건조'를 더 중요한 관리 요소로 꼽는다. — 피부과 전문의 자료 종합 그러니까 땀을 안 흘리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그 땀을 얼마나 빨리 말리느냐가 핵심이었던 거예요. 👡 샌들도 안심할 수 없는 이유 샌들은 발등이랑 발가락이 트여있어서 공기는 잘 통하는 게 맞아요. 근데 발바닥은 그렇지 않더라고요. 깔창이 발바닥에 바로 닿는 구조라, 발바닥에서 나온 땀이 깔창에 그대로 스며들어요. 특히 통풍이 잘 안 되는 신발을 오래 신거나 발이 자주 물에 닿는 경우, 발바닥에 세균이 침투해서 작은 구멍처럼 각질이 패이는 증상도 생길 수 있대요. 이걸 오목각질융해증이라고 부른다고 하더라고요. 이렇게 되면 냄새가 훨씬 심해질 수 있고요. 그러니까 "발이 트여있으니까 괜찮다"가 아니라, 깔창 관리를 따로 해줘야 하는 것 이었어요. 저는 이 ...

차에 뒀던 상비약이 녹아있길래, 여름 약 보관법을 알아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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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에 뒀던 상비약이 녹아있길래, 여름 약 보관법을 알아봤어요 💊 약도 여름엔 따로 관리해야 하더라고요. 저희 집 구급상자. 화상 연고, 소독약, 진통제, 소화제까지 이것저것 들어 있어요. 이번 기회에 하나하나 다시 살펴봤어요. 며칠 전에 좀 놀란 일이 있었어요. 휴가 가려고 미리 상비약 몇 개를 챙겨서 차에 넣어뒀는데, 나중에 꺼내보니 연질캡슐 몇 개가 서로 달라붙어서 물렁해져 있더라고요. '어? 약이 왜 이러지?' 싶었어요. 차에 며칠 둔 것뿐인데 말이죠. 찾아보니 여름엔 약도 상할 수 있다는 걸 알게 됐어요. 그동안 약은 그냥 서랍에 아무렇게나 두고 유통기한만 대충 보고 먹었는데, 이번 기회에 저희 집 구급상자를 통째로 꺼내서 하나하나 살펴봤어요. 🚗 차 안에 둔 약, 왜 위험할까 이게 제일 충격이었어요. 여름철 뙤약볕에 세워둔 차 안은 70도까지 올라간다 고 해요. 한여름 뙤약볕 아래 주차된 차량 내부 온도는 단시간에 50℃에서 최대 70℃ 이상까지 치솟을 수 있습니다. 실온 보관 기준인 30℃를 크게 초과하는 고온에 약이 노출되면 성분이 분해되거나 변형되어 약효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 식품의약품안전처 여름철 의약품 보관 안내 특히 연질캡슐은 열에 약해서 굳거나 녹아 서로 달라붙는다 고 해요. 제 상비약이 딱 그렇게 됐던 거예요. 그것도 모르고 "약이 원래 이런가?" 했던 거죠. 식약처 에서도 휴가철에 상비약을 차 안에 두지 말라 고 따로 안내할 정도래요. 차 트렁크나 대시보드 위는 특히 뜨거우니까, 차에서 내릴 때 약 든 가방도 꼭 같이 들고 내리라고요. 앞으로는 그래야겠어요. 🌡️ '실온 보관'이 몇 도인지 아세요? 이것 도 몰랐던 거예요. 약통에 "실온 보관"이라고 적혀 있으면 그냥 집 안에 두면 되는 줄 알았거든요. 그런 데 실온은 정확히 1~30도 를 말하는 거래요. 문제는 요즘처럼 폭염이면 집 안도 30도를 넘을 때가 있잖아요. 그러면 실온 보관 약도 위험할 ...

저희 강아지가 요즘 부쩍 헥헥대서, 여름 더위 관리법 찾아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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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희 강아지가 요즘 부쩍 헥헥대서, 여름 더위 관리법 찾아봤어요 🐶 더위 먹은 건가 싶어서 알아봤어요. 저희 집 강아지들. 여름이라 털을 짧게 밀어줬어요. 요즘 둘 다 부쩍 헥헥거려서 걱정이 됐어요. 요즘 저희 집 강아지들이 평소보다 많이 헥헥거려요. 가만히 있는데도 혀를 길게 빼고 숨을 몰아쉬는 게, 아무래도 더위 때문인 것 같더라고요. '이거 더위 먹은 건가?' 싶어서 걱정이 됐어요. 사람도 이렇게 더운데 털옷 입은 강아지들은 오죽할까 싶었죠. 그래서 알아봤어요. 알고 보니 여름철 강아지 관리에서 제가 몰랐던 게 꽤 있더라고요. 🐾 강아지가 헥헥대는 건 땀을 못 흘려서였어요 이걸 이번에 알았어요. 강아지는 사람처럼 땀을 흘리지 못한대요. 사람은 온몸의 땀으로 열을 식히는데, 강아지는 발바닥에서만 아주 조금 땀이 난대요. 그래서 대신 혀를 내밀고 헥헥거리면서(헐떡이면서) 몸속 열을 밖으로 내보내는 거래요. 우리가 보는 그 헥헥거림이 사실은 강아지 나름의 냉방 장치였던 거죠. 문제는, 날이 너무 더우면 이 방법만으로는 열이 안 식는다는 거예요. 그러면 체온이 계속 올라가서 위험해질 수 있대요. 강아지는 땀샘이 적어 주로 혀를 내밀고 헐떡이는 방식으로 체온을 조절합니다. 하지만 고온다습한 환경에서는 이 방법만으로 체온 조절이 어려워 위험해질 수 있습니다. — 동물병원 여름철 관리 안내 그러니까 강아지가 평소보다 심하게 헥헥댄다면, 그건 "나 지금 더워요"라는 신호인 거예요. 저희 집 애들이 딱 그랬던 거고요. ⏰ 산책 시간부터 바꿔야 했어요 제가 제일 크게 신경 쓴 것은 산책 시간이었어요. 여름 산책은 한낮을 무조건 피해야 한대요. 낮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는 가장 더운 시간이라 이때 산책은 위험하다고 해요. 대신 이른 아침이나 해 진 뒤 저녁 이 좋대요. 이유가 하나 더 있었어요. 바로 아스팔트 온도 예요. 한낮 아스팔트는 사람이 상상하는 것보다 훨씬 뜨거워서, 강아지가 맨발로...

작년에 산 선크림, 올해 그냥 써도 되는 줄 알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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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에 산 선크림, 올해 그냥 써도 되는 줄 알았어요 ☀️ 개봉하고 나면 사용기한이 따로 있더라고요. 작년부터 쓰던 선크림. 뒷면을 보니 사용기한이 2026년 8월까지네요. 아직 안 지났으니 괜찮은 줄 알았어요. 며칠 전 화장대 서랍을 정리하다가 선크림을 몇 개 발견했어요. 여름이라 자외선차단제를 챙겨 바르려고 꺼냈는데, 문득 궁금해졌어요. "이거 작년에 산 건데, 올해 그냥 써도 되나?" 뒷면을 보니 사용기한은 아직 남아 있더라고요. 그래서 괜찮겠거니 했는데, 왠지 찝찝해서 한번 알아봤어요. 그런데 알아보고 나서 좀 놀랐어요. 제가 그동안 완전히 잘못 알고 있었더라고요. 📅 유통기한이랑 '개봉 후 기간'은 다른 거였어요 제가 몰랐던 게 이거예요. 선크림에는 두 가지 기한 이 있더라고요. 하나는 우리가 아는 사용기한(유통기한) . 뜯지 않은 상태에서 언제까지 쓸 수 있는지예요. 보통 제조일로부터 2~3년이래요. 또 하나는 개봉 후 사용기간 . 이게 핵심이었어요. 한 번 뚜껑을 열면 공기가 들어가면서 성분이 변하기 시작하는데, 그때부터는 6개월에서 1년 안에 다 써야 한대요. 미개봉 선크림의 유통기한은 보통 제조일로부터 2~3년이지만, 개봉 후에는 공기와 접촉해 성분이 변질되기 시작합니다. 개봉한 뒤에는 6개월~1년 이내에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여러 피부과 및 생활 정보 자료 그러니까 사용기한이 남아 있어도, 작년에 개봉해서 1년 넘게 두었다면 이미 지난 것 일 수 있다는 거예요. 저는 이걸 몰랐어요. 그냥 뒷면 날짜만 보고 "아직 안 지났네" 했던 거죠. 이건 작년에 사서 개봉한 지는 한 달쯤 됐는데, 사용기한(2026년 5월)이 이미 지났더라고요. 개봉 기간은 얼마 안 됐어도 이건 버려야 하는 경우예요. 이 선쿠션이 딱 헷갈리는 경우였어요. 뜯은 지는 한 달밖에 안 됐는데, 사용기한 자체가 지나버린 거예요. 개봉을 늦게 했다고 해서 사용기한이 늘어나는 건 ...

열대야주의보 25도, 폭염중대경보 38도… 올해 새로 생긴 기준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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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대야주의보가 뭔지 몰랐는데, 올해 처음 생긴 거더라고요 🌙 어젯밤 잠 설치다가 처음 들은 말이었어요. 어젯밤 침실. 시계는 자정을 넘어가는데 온도는 안 떨어지고, 결국 뒤척이다 밤을 샜어요. 저녁을 먹고 침실에 들어갔는데, 협탁 위 온습도계를 보니 벌써 26도가 넘었어요. 습도는 70%. 해가 이미 졌는데도 방이 안 식더라고요. '오늘 밤도 쉽지 않겠다' 싶었죠. 아니나 다를까, 그날 밤 정말 못 잤어요. 에어컨을 끄고 자려니 너무 덥고, 켜고 자려니 으슬으슬하고. 결국 뒤척이다 새벽에야 겨우 잠들었어요. 그러다 다음 날 뉴스에서 "열대야주의보"라는 말을 들었어요. 어? 처음 듣는 말인데. 폭염주의보는 들어봤어도 열대야주의보는 못 들어봤거든요. 찾아보니 올해 처음 생긴 제도 더라고요. 🌡️ 열대야주의보가 뭔가요 찾아보니 이게 올해, 그러니까 2026년 6월부터 새로 생긴 특보 였어요. 기상청이 18년 만에 폭염특보 체계를 뜯어고치면서 만든 거래요. 왜 만들었냐면, 요즘 밤에도 안 식는 더위 때문이래요. 낮에 쌓인 더위 피로가 밤에 안 풀리면 온열질환 위험이 훨씬 커진다고 해요. 그래서 밤의 더위를 따로 관리하려고 만든 게 열대야주의보예요. 기준은 이래요. 열대야주의보는 밤 최저기온(오후 6시~다음날 오전 9시)이 25도 이상인 날이 하루 이상 예상될 때 발령됩니다. 다만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와 해안·도서 지역은 26도, 제주도는 27도를 기준으로 합니다. — 기상청 그러니까 밤 최저기온이 25도(도시는 26도) 아래로 안 떨어지면 발령되는 거예요. 어젯밤 저희 동네가 딱 그랬던 것 같아요. 창문 열어도 후끈한 바람만 들어오더라고요. 그리고 놀란 게, 바로 며칠 전에 올해 첫 열대야주의보가 실제로 발령됐대요. 7월 8일에 경북 쪽에 처음 내려졌다고 하더라고요. 제도 생기고 나서 첫 발령이었대요. 뉴스에 나올 만했네요. 🔥 폭염중대경보는 또 뭐가 다른가요 이번에 같이 생긴...

여름 김밥이 위험하다길래, 달걀을 확인해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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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 김밥이 위험하다길래, 달걀부터 다시 봤어요 🥚 7월이 식중독 제일 많은 달이라네요. 냉장고에 있던 달걀. 껍데기에 산란일자가 찍혀 있는데, 이걸 그동안 눈여겨본 적이 없었어요. 며칠 전 뉴스에서 여름 김밥 식중독 이야기를 봤어요. 김밥집에서 단체로 식중독이 났다는 소식이었는데, 원인이 달걀지단 이라고 하더라고요. 그 얘길 듣고 좀 뜨끔했어요. 저희 집도 여름에 김밥 자주 싸거든요. 소풍이나 나들이 갈 때 말이죠. 그동안 별생각 없이 만들었는데, 이게 위험할 수 있구나 싶어서 냉장고에서 달걀을 꺼내 한참 들여다봤어요. 알아보니 여름 김밥이 위험한 데는 이유가 있었어요. 정리해봤습니다. 📅 왜 8월이 아니라 7월일까 저는 여름 식중독 하면 제일 더운 8월이 위험한 줄 알았어요. 그런데 아니더라고요. 식품의약품안전처 자료를 보니, 최근 5년간 7월 식중독 환자가 8월보다 항상 더 많았대요. 좀 의외였어요. 이유는 7월이 장마철이라 습도가 확 올라가는 데다, 본격 더위가 시작되면서 방심하기 쉬운 시기라서 그렇대요. 연간 식중독 환자의 절반 이상이 6~9월에 발생하며, 최근 5년간 7월 환자 수가 8월보다 항상 많았습니다. — 식품의약품안전처 그러니까 지금이 딱 제일 조심해야 할 때인 거예요. 하필 김밥 싸서 나들이 다니기 좋은 계절이기도 하고요. 🥚 김밥에서 왜 하필 달걀이 문제일까 여름 김밥 식중독의 주범은 살모넬라균 이래요. 그리고 이 균이 가장 잘 나오는 게 바로 달걀이고요. 식약처 자료를 보니 좀 놀랐어요. 살모넬라 식중독의 상당수가 달걀이나 달걀지단 때문에 생긴다고 하더라고요. 실제로 2022년에 김해의 한 냉면집에서 손님이 냉면에 올린 달걀지단을 드시고 돌아가신 사건도 있었대요. 살모넬라균이 검출됐다고요. 살모넬라균은 37도에서 가장 잘 자란다 고 해요. 딱 여름철 실온 온도죠. 그러니 달걀지단을 미리 만들어두거나, 김밥을 싸서 실온에 오래 두면 그 안에서 균이 쑥쑥 늘어나는 거예요. 특히 반...